며칠 전 작은 새 한 마리를 임시로 맡게 됐습니다. 노란빛과 초록빛이 섞인 몸통에 얼굴 쪽은 주황빛이 도는, 딱 봐도 예사롭지 않은 색을 가진 아이였는데요. '파인애플 코뉴어'라는 품종입니다. 새 사정상 한 달 정도 저희 집에서 지내기로 했는데, 원래 저희 집엔 장모 치와와 두 마리가 있어서 처음엔 살짝 걱정도 됐습니다. 강아지가 새를 무서워하거나, 반대로 새가 강아지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 어쩌나 싶었거든요.파인애플 코뉴어, 정확히 어떤 새일까파인애플 코뉴어는 국내에서 흔히 '그린칙 코뉴어'라고 부르는 품종의 색상 변이(모프) 중 하나입니다. 그린칙 코뉴어 자체가 초록빛 몸통에 볼 부분이 초록색을 띠는 게 특징인데, 여기서 유전적으로 색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 걸 크림슨 벨리드, 옐로 사이드, 블루, 그..
카테고리 없음
2026. 10. 2. 10:30